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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와 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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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와 축농증


수영을 할 때 콧물이 많아지거나 코가 막히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는데, 이는 낮은 수온에 자극을 받거나 수영장 물에 함유된 염소의 자극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코 점막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코를 세게 풀 경우에는 콧속에 들어온 오염된 물이 부비동으로 들어가서 급성 축농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영 전후 코를 세게 풀지 마세요.


수영을 하다 코가 막히는 느낌이 든다고 코를 세게 풀면 콧속으로 들어온 오염된 물이 코와 연결된 부비동으로 들어가면서 급성 축농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자기 두통과 안면통이 생기면서 코막힘 증상과 콧물이 심해진다면 급성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수영 전후 코를 풀 때 얼굴을 약간 숙이고 코를 한쪽씩 약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농증 환자는 이렇게 수영하세요


축농증 환자라도 물에 들어가도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 등이 심하지 않은 경우, 코 관련 질환을 치료 중이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등은 가벼운 수영 정도는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위와 반대의 상태라든가, 농이 섞인 누런 콧물, 두통, 발열 등 급성 축농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영을 삼가 해야 합니다.

또한 수영을 할 때나 수영 전후에 코를 한쪽씩 약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시 호흡법을 지키며 가능하면 배영이나 평영 등의 수영법으로 코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축농증 환자는 수영장 물의 염소 농도가 높은 경우, 특히 수영할 때 눈이 심하게 충혈되거나 눈에 자극이 심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수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축농증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기려면 평소에 축농증을 치료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축농증의 경우는 우선 항생제를 3-8주간 투여하게 되며,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원칙입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의 자연공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되게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 안의 병적인 조직을 제거하고 정상이거나 회복 가능한 점막은 유지하여 생리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법으로 축농증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감기에 걸리면 다시금 축농증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개 급성 염증에 의한 경우이므로 대부분 다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투여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용종이 병발된 축농증의 경우는 기존의 축농증 병변이 수술로 다 제거되어도 다시 축농증이 생기는 체질인 경우가 많으므로 계속적인 외래관찰이 필요하며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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